한강변을 걷는 길을 좋아하는 이유는 탁트인 강물 위로 펼쳐지는 시원함 때문이다.
하지만 한강은 시끄럽다 양쪽 강변도로를 달리는 차량소음은 익숙해지지 않는다.
그걸 피해 양평 문호리를 걷는다. 한결 조용하다만 더 조용한 길을 찾는다.
양평교 아래 조성된 체육공원은 양평나루께 축제공원으로 이름지어졌다. 가을이면 억새가 유명하다. 파3골프장이 꾸며져 있고 야생화 단지에는 10 여 종의 꽃이 가득하다.
오후4시경의 볕은 사진가들에게 최고의 선물일게다.
아래로 내려가는 길은 새소리로만 가득하다.
아직 큰 길에서 들어서는 길이 채 조성되지 않아서 양평대교 아래까지 갔다가 돌아서 와야 한다.
강산면 병산리라고 표지만 있을 뿐 들어서기가 쉽지 않다.
양평교에서 병산리까지 3.5km 천천히 걸으면 두 시간이 조금 넘는다.
도중에는
쎄시봉수상스키장과 일식집 길조의 근사한 목조건물을 볼수 있다.
병산리에서는 봄파머스가든이 유명하다. 갤러리와 더불어 정원을 어찌나 아름답게 꾸며 놓았는지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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